자주빛이 감도는 이쁜 천으로 치마를 만들었어요.

들어가있는 모양이 천을 더 생기있게 만들고 입체감있게 만들어줘요.

밝은톤의 정장을 갖고 싶어서 아이보리 톤의 자켓과 함께 정장을 만들었어요

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천은 좀 더 두꺼웠어요.

그래서 늘어지지 않고 짱짱하니 좋았습니다.

아이보리톤이 너무 밋밋할까봐 소매와 주머니는 치마천으로 포인트를 넣었어요.

위 자켓천은 신패브릭의 발자크입니다.

치마의 자주빛이 돌아서 자켓의 아이보리톤이 더 이쁘게 돋보이게 해줍니다.

자켓과 치마천이 모두 까슬거리지 않고 부드럽고 좋습니다.

이쁜 천도 많고 하고픈 옷도 많고

신패브릭 사이트를 보면 늘 소비욕이 발동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