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단이 너무 많아서인 지 후기가 별로 없는 게 매 번 원단 고를 때마다 아쉬워서 나는 꼭 후기를 남겨야지 했는데 그동안 산 건 많은데 처음으로 올립니다. 시엄니 원피스 만들었습니다. 소매가 볼륨이 있는 디자인이다보니 힘이 있는 원단이 필요해서 자카드를 선택했습니다. 봉제실력은 꽝이지만 원단 실물이 너무 예뻐서 후기를 안 남길 수가 없었네요. 같이 미싱 배우는 여사님들도 너무 예쁘다며 감탄했던 원단이었습니다. 반짝이 자수 부분이 까끌해서 안단으로 쓰기엔 적합하진 않지만 자켓이나 원피스로 만들면 너무 고급스럽습니다.